문병상 의원 “집행부 몇 명이 정책결정, 바람직 못하다”
안택순 의원 “마스터플랜 용역 구민 알권리 적극 공개를”
박순주 의원 “신정6동에 구립어린이집 설치 적극 요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는 23일 제2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의원 3명이 구정질문을 벌였다.3선의 문병상 의원(새누리·신월6, 신정3)은 “구민을 위한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단기 또는 중장기 사업으로 할 것인지 모색해야 하나 지금의 양천구청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이를 바로 잡기위해 구정질문에 나섰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이어 “집행부의 소수 몇 명이 정책을 결정하고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라고 지적한 뒤 “의회와 소통하고 의기투합해 50만 양천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 돼야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을 통해 집행부나 의회가 서로 상생 공존하고 소통, 공감 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정무기능 부재를 꼬집었다.초선의 안택순 의원(목4,5)은 “목동아파트 1단지 부근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을 목동아파트 단지 재건축시 명품 계획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하화 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해야 한다”며 “목동아파트와 같은 생활권에 있는 한신청구아파트의 경우 향후 주변시설의 지하화 및 목동 아파트 재건축 여건을 감안해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에 함께 포함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택순 의원 “마스터플랜 용역 구민 알권리 적극 공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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