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진입교량 건설 115억원 등 현안사업 차질 없이 추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2,490억원 올해 당초예산 대비, 금액으로는 299억원, 비율로는 13.6% 증가 했다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각 부처별 국비 지원액을 파악한 결과 당초 목표했던 2,400억원보다 초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중 복지 등 연례반복적인 지원사업 외 시가 추진하는 신규, 주요 사업에 지원되는 국비는 43개 사업에 780억원으로 올해 676억원보다 104억원(15%) 증가했다.신규 사업별 국비 확보액은 △캠프페이지 일원 하수도 정비 46억원 △서면 농촌지역 상수도 확충 17억원 △공지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15억원 △2016국제레저대회 9억원 △온의 비위생매립지 정비, 신북 하수처리시설 증설, 퇴계 분구 등 3곳 노후 오수관로 설치 5억원, 악취방지시설 개량 5억원 등이다.계속 사업으로는 △동춘천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96억원 △시립도서관 신축 49억원 △의암 급경사지 정비 39억원 △동산면 생활용수 공급 37억원 △만천분구 하수관로 정비 29억원 △신사우도 새청마을 하수도 정비 30억원 등이다.이밖에 △레고랜드 진입교량 건설 115억원 △북한강 수계시설 정비 32억원 △중앙시장 저잣거리 조성, 풍물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25억원 △친환경 농업바이오 인증시설 구축 10억원 △캠프페이지 주변마을 리모델링 8억원 △평화메모리얼 전망대 5억원 등도 반영됐다.시는 정부 부처 예산 작업이 시작되는 3월부터 국비 확보 활동에 들어가 부처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 간 공조 등의 전방위 노력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대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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