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원마운트 테마파크가 12일부터 겨울 옷을 갈아입는다. 스노우파크는 실외 아이스링크, 워터파크는 노천스파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원마운트 실외 아이스링크는 쇼핑몰 내에 약 595㎡(180평)의 공간 규모로 들어선다.이용객 20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스케이트와 이색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실외 아이스링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 정시에 입장해 50분 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 당 요금은 어른∙아이 구분 없이 5000원이다.워터파크에선 겨울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워터파크는 이벤트탕을 노천스파로 운영한다. 몸에 좋은 약초와 입욕제를 사용해 최고 수온 40℃의 따뜻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 워터파크도 내부 온도 33℃, 평균 수온 31℃를 유지시켜 수영복만 입고 있어도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겨울 시즌 오픈을 맞아 특별존도 운영한다. 야외 눈썰매장이 있는 스노우파크 3층에는 빙어 낚시 체험존을 열고, 야간 개장과 함께 저녁에는 눈썰매장에 오색 조명을 달아 오후 9시까지 빛 축제를 연다.야외 워터 슬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는 썰매처럼 개조해 워터파크 고객과 스노우파크 고객 모두 옷을 입고도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최근 원마운트는 스노우파크 연간이용권을 론칭해 연 9만 원에 365일 스노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2월 말까지는 다양한 입장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마운트 모바일 멤버십(syrup) 회원, SK텔레콤 이용 고객, 재방문 고객은 매표소에서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사전 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