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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11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 보훈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보훈가정에 한겨울을 지낼 수 있는 연탄, 황토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했다.농협금융은 앞으로 연탄 1만 500장과 위문품을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연탄 사용 보훈가족 42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할 계획이다.김용환 회장은 “농협금융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탄나눔이 보훈가족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였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연말을 맞이해 전국 321개 사내 봉사단을 통한 김장김치 담그기와 연탄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