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인터넷뱅킹 고객 2천만 돌파, 스마트폰뱅킹 1천만 고객 달성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1월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을 돌파했다. 스마트폰뱅킹 역시 1000만 가입고객을 달성해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999년 7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을 선보였다.이후 ‘내 손안의 은행’을 모토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뱅크온(Bank-ON)’을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2010년 출시된 스마트폰뱅킹(KB스타뱅킹)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1000만 가입고객을 달성했다.인터넷뱅킹의 편리함과 함께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PC지정 서비스, 보안SMS서비스, 인터넷뱅킹 전화승인서비스, 피싱방지개인화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보안을 강화해 오고 있다.또한 지난 7월에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OTP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이는 등 금융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디자인과 맞춤형 상품탐색이 가능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타뱅킹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