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행장으로 박규희씨 등 5명 승진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부사장과 상무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농협금융의 이번 인사는 변화와 혁신, 업적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통한 조직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적 조직문화를 정착해 계좌이동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최근 금융권을 둘러싼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추진과 글로벌 전략추진, 수익력 제고 등을 위한 인사에 중점을 뒀다.우선 오병관 재무관리 담당상무가 부사장에, 허원웅 기획조정부장이 재무관리 담당상무에 각각 선임됐다. 정성환 카드기획 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부행장으로는 지역본부의 박규희·김형열·오경석·박태석 본부장과 중앙본부의 서기봉 금융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NH농협금융은 향후 예정된 영업점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중심, 업적중심 인사기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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