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은행은 대출 중도상환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을 21일부터 최대 0.6%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용 및 기타 담보에 대해서는 가계대출의 경우 상환수수료율이 최대 0.8%, 기업대출은 최대 1.0%로 각각 인하된다. 부동산담보는 현행 1.4%가 그대로 유지된다.중도상환해약금 인하대상은 신규 취급 대출은 물론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일괄 적용된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용자의 형평성 제고와 합리적인 중도상환해약금 인하로 금융소비자의 비용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