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저녁 서울시 내 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외교부장관 및 인도네시아 투자청과 ‘인도네시아 투자청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도네시아 투자청은 내ㆍ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시키는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2009년에 정부 부처의 조직으로 편성된 대통령 직속 특별기관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 총 8개국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사무소는 지난해 3월에 개소했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양국간 투자정보 교환 및 직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해외 투자은행(IB) 영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