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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반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 초청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올해 토크 콘서트는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와 글로벌 동영상사이트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생방송된다.또 시청자들이 SNS(사회관계 통신망)를 통해 시청 소감과 궁금증, 의견을 게시할 있도록 해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 공감대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토닥토닥 2015!’이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부산의 메시지를 전한 시민 등을 초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을 담았다.서병수 부산시장은 각계 시민패널 10명과 함께 앉아 2015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부산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토크콘서트 시민 패널 참여자는 메르스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노력해준 변숙진 동아대학교병원 간호팀장, 심정지 환자를 연이어 구조한 이재현 부산소방본부 소방대원, 마을재생 일꾼인 이정은 괘내마을 마을지기장 등이다.또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이 최근 개최한 '부산찬가 리메이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 노래동아리 부·러·버와 10년 넘게 부산버스 모형을 제작하고 있는 강철순씨가 부산사랑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털어놓는다.더불어 부산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취직에 성공한 부산 청년 김시윤씨와 부산에서 창업의 꿈을 이룬 기업인 채흥태씨도 함께 자리해 희망부산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