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조5천억원으로 확대
[매일일보 이수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12개 민자사업에 총 1조7833억원의 SOC보증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구체적인 사업내역은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에 3000억원, 신림선 경전철에 1600억원 등 이다.신보는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에 기여하고, 기존 사업의 리파이낸싱에도 총 73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해 정부의 재정절감과 사용료 인하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올해 신보는 내실있는 보증지원에 주력하여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동화증권 공모발행을 성공하였고, 철도·환경 시설에도 3893억원을 공급하여 보증지원 시설도 다변화했다고 밝혔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10월 사업별 최고 보증한도를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렸고, 향후 환경·문화·철도 등 다양한 시설로 보증 지원을 확대하여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7000억원이 늘어난 2조5000억원의 SOC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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