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과 세종시청에서 「희망2016나눔캠페인」현장모금행사를 정부청사관리소, 세종시청과 협력하여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우리이웃을 향한 사랑실천행사의 일환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위원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행사희망2016나눔캠페인 현장모금행사다.특히 정부세종청사의 각 부처 장·차관과 공무원들이 직접 성금기부에 동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나눔의 현장이었다.이날 오전 1부 행사(11:00~14:00) ‘행복을 나누는 나눔장터’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공문원이 기부한 장난감, 도서,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의 판매부스가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마련되었으며, 세종시 이춘희 시장과 부처별 장·차관들의 애장품 경매와 나눔체험, 나눔카콘서트 등 다양한 나눔행사가 펼쳐졌다.또한 세종시청 로비에서 전개된 2부 행사(15:30~16:30)‘사랑을 나누는 현장모금’에는 세종시장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13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여러 기부자,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관·단체, 기업인, 종교기관, 일반시민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여행스케치의 미니콘서트와 현장모금이 진행되었다.이번 모금행사에서 마련된 나눔장터 수익금은 전액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