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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 본격 1년차인 2015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나가면서 2016년도 시정의 알찬 결실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KTX 공주역 개통, LH 주택단지 본격 재착공 등 공주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맞이한 해로서 많은 시정성과를 거둔 가운데, 내년도에는 이들을 잘 활용해 공주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도출된 과제들 중 내년도에 역점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한편 발전 방안들을 보완하여 2016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힘차게 매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우량기업 유치 강력 추진 ▲고도보존육성, 도시재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유치 및 관광 개발 사업 강화 ▲농산물 유통 및 한우 브랜드 사업 강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적 정비․보완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도시 경관 개선 ▲백제문화제 등 축제의 발전적 운영 ▲선진 시민 교육 활성화 ▲귀농․귀촌 시범사업 추진 ▲토요 전통시장 개장 추진 ▲밤 연구소 본격 운영 ▲다문화 가정 지원 강화 등에서 2016년도 역점 10대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