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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17개 시・도(전국 226개 지자체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건축행정 이행충실도, 임의 규제정비, 민원처리 노력도, 창의적 건축행정 등 4개 항목 8개 지표에 대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전국 226개 지자체 포함)으로 상대평가를 실시했다.세종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시민 맞춤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위한 ‘건축인허가 행정처리 서비스(SMS)’ 개선, ‘알아두면 유익한 건축알림이’ 제작・배포 등 창의적 건축행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종철 건설도시국장은 “세종시 출범 후 건축부서장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건축・주택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민원 해소, 임의규제 개선, 새로운 건축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건축행정 추진으로 명품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