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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1회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현재 전북 김제에 이어 고창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가축방역에 대한 대책논의와 가축방역시책을 협의하고 축종별 백신과 소독약품 등의 선정을 실시했다.또한 이날 회의에 참여한 축산관련 기관.단체.협의회원 16명은 다양한 현장방역 요구사항과 이를 향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다”라며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농장출입구 통제 및 소독 철저, 매일 임상관찰 철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가와 관련단체.기관의 방역협조, 살처분 보상금 감액 및 경감기준, 동절기 축사발판 소독조 운영요령 등의 홍보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