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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현대중공업이 4월 선박 수주 13억불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조선해양플랜트 수주 40억불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4월에만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비롯, LPG선,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23척 13억불(현대삼호중공업 11척 5.8억불 포함)의 선박 수주를 기록했으며, 4월말 누계 15억불 수주를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저장생산설비)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양플랜트 26억불을 포함해 4월말까지 조선해양플랜트부문에서 총 43억불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