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한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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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한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5.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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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제공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피부색은 달라도 동심(童真童趣)은 같아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시민공원에서 다문화 가정 9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명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외국인 1백만 명 시대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가 매년 후원하는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대학생 150명이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무지개 축제는 ▲각 국의 고유놀이가 어울린 놀이마당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이 제공된 나눔마당 ▲장기자랑, 운동회 등 화합마당 ▲각국 고유의 전통차를 즐기며 다문화 어린이 도서 전시회가 열린 다문화카페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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