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전직원 등 대상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2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 및 관내 학교장, 원장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은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척결의지를 천명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등에 대한 외부 전문강사의 청렴교육으로 세종교육의 신뢰도 제고 및 자성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최교진 교육감은 결의대회에서 “그동안 세종교육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정부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관내 학교장과 본청 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부정부패 척결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 대표직원 청렴 선서 및 외부 전문강사의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일선 학교(유치원 포함)에도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본청 감사관실 직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한편 올해‘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작년 대비 10개교가 증가한 43개 학교(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실시되며, 11월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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