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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4일 삼성디스플레이 빛사랑봉사팀(리더 김승완)10명이 주거위기 상황에 처한 결손가정을 위해 이사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시된 봉사활동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로 구성된 빛사랑봉사팀에서 자체적으로 이사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아산시의 취약계층에 대해 실시하는 “행복아산 보금자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5번째로 선정돼 진행됐다.또한 이번 ‘행복아산 보금자리’ 55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김모씨(43세)는 두 자녀를 홀로 부양하고 있는 모자가정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세대로 선정됐으나 경제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에 빛사랑봉사팀의 신속한 협조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김승완 리더는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은 봉사팀원들의 본업인 첨단기술개발과 같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