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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박성구)는 2016년 공사의 주력 사업인 농지은행이 총사업비 6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아산시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사업별 지원 금액은 쌀 전업농과 2030세대의 영농규모 확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지규모화사업(매매, 임대차, 교환분합)11억 8800만원, 농업 부채 농가에 경영회생자금 지원 35억3900만원을 배정했다.또한 고령.질병.은퇴.이농으로 인해 농지 관리가 힘든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하는 매입 비축사업에 14억 9300만원을 지원하며, 이밖에 경영이양보조금(3ha), 농지연금(신규가입 20명), 임대수탁(116ha)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박성구 지사장은 “지역 농업인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시행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아산시 농업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아산지사가 전력 질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문의사항 및 사업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