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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2일간 개표소 1개소, 사전투표소 17개소, 투표소 8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 질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적정 여부를 점검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이에 아산소방서는 온양3동주민센터 등 총 107개소의 관내 투.개표소에 대해 투.개표소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화기 적정위치에 분산 배치, 신속한 초기소화가 가능하도록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소방안전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표소 관계자들도 자율안전관리 강화로 원활하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