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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준표)은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16학년 제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4일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재교육원생, 지도교사, 학부모 및 지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생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분야에 10개반 각 20명씩 배치돼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교과 110시간 외 캠프,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연간 총135시간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준표 원장은 “교육원생 자신의 재능발굴과 창의적 문제 해결로 자율적인 탐구배양 능력을 길러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도덕적 리더쉽도 길러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 모두 더욱 노력해 우리민족 더 나아가 인류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재교육원은 아산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융합인재 프로젝트로 지난 2006년 개원해 2015년까지 총 1434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매년 충청남도교육청과 아산시청의 지원으로 다양한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