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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관리기능을 직접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지원센터 위생.안전교육’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아산교육지원청 윤성인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식재료 위생관리 기준, 배송 시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배송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 학교급식에 관한 교육과 충청남도 광역급식지원센터에서 작성한 관련 지침 교육으로, 농축산물 공급.배송업체 관계자와 급식지원센터 물류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시는 상.하반기 정기적인 위생.안전.친절교육을 통해 위생.안전사고 지침을 숙지하도록 하고 식품안전사고 및 배송사고 사전 방지와 공급업체 및 센터 간 식품 유통경로상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사고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식재료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위생.안전.친절교육을 통해 시설, 배송차량, 종사자 위생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위생사고가 없는 최고의 센터로 거듭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김명자 담당관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아산시 전체 학교에 식재료가 공급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할 것이다”라며 “학교 급식지킴이단 활동과 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잔류농약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미생물 검사 등 각종 안전검사로 그동안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한 식재료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