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16 세종대왕배 전국유소년 클럽축구대회가 세종시에서 오는 20일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일 세종시 조치원읍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세종시 안정환 FC를 비롯한 충주, 구로, 동탄 등 전국 40여 개 팀 약2,000여명(선수 600명, 학부모 1,400명)이 참가하여 각 학년별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대회는 전국유소년클럽과의 연계를 통한 세종시 유소년축구클럽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와 우수 유소년 유망주들 양성을 위한 대회로서 역할 강화, 축구활동을 통한 유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정신 함양, 축구 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상호 우정을 나누는 건전한 유소년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 건전한 사회성 함양의 기회 제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학교폭력예방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교 폭력, 성폭력 등 관련 전문상담도 진행하며, 또한 아이들의 체형분석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체형과 자세 발란스를 측정하여 컴퓨터분석의 정확한 수치가 제공 되며, 나쁜 자세로 인한 척추뼈가 옆으로 휘는 측만증 학생이 늘고 있는데. 측만증 예방과 바른 자세와 바른 성장을 위하여 대회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형검사를 실시하며, 결과도 즉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공감 관련 상담 부스도 운영하여 학부모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