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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 까지 복기왕 시장과 T/F팀 실무자 등 5명이 유럽 3개국 기획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기획연수 첫날인 22일 복 시장과 실무자들은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독일 괴팅겐으로 이동 후 23일 독일의 대표적 친환경에너지 마을 사례인 윤데마을을 방문 현장을 견학 한 후 윤데마을의 조성에 큰 역할을 했던 괴팅겐대학 Volker Ruwish 교수와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25일은 스웨덴의 말뫼를 방문해 구도심지역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친환경에너지도시로 변화시킨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며, 터닝토르소등 친화경 주거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이후 영국 브리스톨에서 생활하수와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낸 바이오메탄가스를 활용한 poo-bus(똥 버스)를 보고 아산시‘마중버스’등에 도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으로 향후 사업의 추진성과가 기대된다.한편 복 시장은 이번 기획 연수를 통해 아산시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과 관련해 유럽의 선진사례들을 견학하고 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적용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