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순항의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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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순항의 닻 올려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6.03.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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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교인 두루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장면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자유학기제가 순조로운 출발의 닻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1자 개교한 소담중학교를 포함해 총 18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한다. 그중 17개 학교는 1학년 2학기에, 1개 학교는 1학년 1학기에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1학기 운영교인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 이하 두루중)에 세차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과정 편성을 도왔고, 자체 확보한 예산을 3월 초에 조기 지원하여 원활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뒷받침했다.두루중은 차질 없는 자유학기 운영을 위해 자체 교육과정편성과 프로그램 개설부터 체험처 확보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두루중 전 교사는 방학도 반납한 채 연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가다듬었다.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세종자유학기제는 1학기 운영교의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2학기에도 17개교가 성공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자유학기제 추진단이 중심이 돼 현장지원단, 학부모지원단,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지역사회 협업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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