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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부3.0의 성공적 실현을 위하여 읍면동의 개발현장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건설사업 현황지도를 28일 제작했다.세종시는 공사가 편중되거나 중복공사 등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곳을 찾아내 예산 편성 시 소외지역을 지원해 지역간 균형 있고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이 지도는 세종시 자체 추진사업과 시민들과 읍면에서 건의한 사업, 행복도시 건설사업(행복청, LH사업) 등이 포함됐다.건설사업 현황도에는 사업장 위치, 예산액, 사업기간, 발주 부서, 담당자, 연락처 등이 표기되어 있다.종합건설사업현황 지도에는 2016년도 주요건설사업 총 462건에 4,642억원(LH, 행복청 사업비 제외)으로 작년 3,031억원에 비해 사업비가 53.1%(1,611억원)증액되었다.세종시는 현황도를 세종시 홈페이지 팝업창과 게시판에 게시하고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 “종합건설사업 지도가 지역의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