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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북부외곽도로인 모종.권곡동 지역 주민들의 도로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시 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권곡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북부외곽도로는 아산시가 충무교차로에서 배방 구령리까지 투자하고, 배방 구령리에서 아산신도시까지는 LH공사에서 투자하는 등 총 1418억 원을 투입해 4~6차로에 총연장 7.7km에 이르는 도로다.이 도로 개통과 발 맞춰 탕정DC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로 2.4km 구간, 공사비 471억 원)또한 완공됨에 따라 온양원도심에서 아산신도시 간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됐다.그러나 원도심 지역인 모종.권곡동에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교통 혼잡으로 상습 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온양민속박물관을 거쳐 충무교차로까지 경유해야만 북부외곽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북부외곽도로 원도심 구간 진출입로는 경찰서 진입 육교에서 현충사 앞까지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 구간에 포함돼 있고, 2022년 개통되는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IC지점과도 연계되는 지점으로 종합적인 판단 하에 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당장만 보고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선적으로 충무교차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권곡동 포스코아파트 후면 80m구간에 총 4억을 투입해 폭 15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구간 지장물 보상은 끝냈고, 토지보상단계에 있으며 미 확보된 2억 8000만원이 확보되는 대로 전국체전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층 편리하게 북부외곽도로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대형 덤프트럭의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린이나 노약자 교통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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