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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읍.면.동 당 각 1개소씩 총 17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는 기존의 부재자 투표를 대신해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실시되며 당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전투표소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또한 투표절차는 기존의 투표방법과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관외선거인일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같이 받아 기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관외선거인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특히 이번 선거는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가서도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가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시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표가 곤란하거나 다른 계획이 있는 시민을 위해 사전투표제도가 운영된다”며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