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초.중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9일 개최되는 제24회 충남과학탐구실험대회의 아산시 예선대회를 온양동신초와 온양용화중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탐구실험 대회는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줌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2인 1팀이 출전했다.또한 이날 대회에서 초등학생은 ‘소금물의 농도를 비교할 수 있는 도구 제작’ 관련주제로, 중학생은 ‘기체의 부피변화’ 와 관련된 탐구주제를 2인 1팀이 가설설정, 실험설계, 실험, 결과도출과 일반화 과정의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고 평가한다.김준표 교육장은 “초.중학생들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줄 과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의 과학자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 3팀, 중등 3팀은 아산을 대표해 충남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의 성적 우수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