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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5년 규제개혁 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식’ 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우수지자체 시상식은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정비, 지역투자활성화와 경제활동 애로해소, 규제개선 자율경제유도의 3개 분야와 9개 시책,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실적검증, 면접평가의 3단계 정밀검증을 거쳐 평가를 실시했다.이에 시는 지역투자 기반조성과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발굴.해소 등의 우수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에서도 S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발굴하여 중앙 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그동안 지역투자 기반조성 우수사례로 국무총리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공동으로‘아산지역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해 계획지역 내 화장품 등의 화학제품제조업이 가능하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적극 건의해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거둔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