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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이 지난 24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 6월부터 시작되는 전산시스템 이전 작업에 대한 진행계획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5일 전했다.기존 양재동 IT센터의 4.2배 규모인 ‘NH통합IT센터’는 △다중 보안 시스템 △자체 전력보급이 가능한 무중단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IT센터다.현재 전산시스템 이전에 앞서 IT본부 임직원의 이동을 마친 상태이다.이 날 김 회장은 “NH통합IT센터를 통해 농협금융이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IT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전산시스템 이전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센터건립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한편 농협금융은 2017년 10월까지 총 8차례에 나눠 농협은행 전산 시스템 이전을 마무리하고, ‘NH통합IT센터’에 범농협 계열사 전산센터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