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315명 세계 10위권 목표 7월27일 출국, 금메달 10개 목표
[매일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19일 오후 2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16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문체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몽규 선수단장, 대한체육회장,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는 이번 결단식에서는 문체부 장관의 격려사와 선수단장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결단식은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등을 통해 텔레비전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문체부는 브라질 현지의 치안 불안과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이번 결단식에서도 공식 행사 후에는 질병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선수단 사전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대한민국은 리우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수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7월 27일 부터 8월 24일 까지 총 29일 동안 파견된다.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리우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자신의 명예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화합과 우정을 나누면서 올림픽무대를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브라질의 치안 불안이나 질병 확산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건강하게 귀국하길 부탁한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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