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인 ‘기적의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썸머스쿨은 8일 ‘생각을 키우는 미술수업’을 시작으로 심리,미술,영어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관련 특강은 곤충박사와 함께 곤충을 직접 채집 관찰하는 ‘기적의 곤충탐험대’와 역사와 관련된 지식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생기발랄 여름독서 신문’등 6개의 프로그램이 있다.또,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는 ‘영어로 만나는 그림책’등 2개의 유아프로그램이 있으며 올바른 독서법 및 미술관을 깊이있게 접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다.김해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적의 썸머스쿨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자연체험교육의 가치’와 관련된 부모교육 특강이 준비되어 있는만큼 성인들에게도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기적의 썸머스쿨은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으로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