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전국의 음악인재를 선발해 합숙캠프를 진행하는 메세나형 사회공헌사업인 ‘BNK행복한 음악캠프’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BNK금융그룹은 25일 부산은행연수원(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BNK행복한 음악캠프’ 개강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제4회 BNK행복한 음악캠프’는 총 107명의 음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은행연수원에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박 6일간 펼쳐진다.이번 음악캠프는 오충근 KNN방송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음악캠프 예술총감독을 맡고 백재진 동의대 교수(바이올린), 송희송 대구가톨릭대 교수(첼로), 최정윤 독일 브레머하펜필하모닉 수석(플루트), 이미성 서울시향 수석(오보에), 채재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클라리넷), 최영진 일본 도쿄필 수석(바순), 최경환 서울대 교수(타악기), 박라나 이화여대 외래교수(하프) 등 총 27명의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들이 참석한다.BNK금융그룹은 합숙에 필요한 숙식과 오는 30일(토)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수료연주회 등 음악캠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27명의 교수진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행복한 음악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토) 오후 4시에는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수료연주회를 개최한다. 수료연주회는 시민들을 위해 전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초대권은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쇄 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여 연주회 당일 영화의 전당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