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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기관사회단체장,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쌍책이책권역 종합정비사업’ 신청에 따른 사업설명회 및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2018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사업 설명회 및 추진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 자리였다.이 사업은 총 40억원의 사업비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다.이날 회의에서 추대된 이종운 추진위원장은 “면소재지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책 지역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책 주민들의 염원인 '2018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 신규 사업' 신청에 있어 행정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반드시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김학중 쌍책면장은 “지금까지 이책 지역은 면 소재지 보다 상대적으로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해서 지역민이 충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부족했지만, 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이러한 문제점들은 모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또, “행정의 지원은 분명한 한계점이 있으므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면민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쌍책면은 소재지를 권역으로 하는 ‘쌍책종합정비사업’이 2012년 선정되어 추진위원회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14일 착공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