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항공의 역사' 발간위원회 개최
상태바
사천시, '사천항공의 역사' 발간위원회 개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7.2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5일 ‘사천 항공의 역사’ 책자 발간을 위한 '발간 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12월 말 발간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사천시 미래 50년 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천시 항공산업 장기 발전방안 설명회” 때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김형래 교수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시는 책자 발간을 통해 사천 항공산업 역사를 조명하고 그 발자취를 생생하게 기록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를 도우는 지침서와 함께 향후 새로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준비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발간 위원회는 시 주관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항공우주클러스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등 총 8개 기관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양기정 사천부시장이 위원장을, 수행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김형래 교수가 간사로 선임되었다.‘사천 항공의 역사’ 책자는 300여 페이지 분량으로 총 4부로 구성되며 제1부는 사천 항공산업의 역사를, 제2부는 사천의 항공기, 제3부는 사천 항공산업 현황, 제4부는 사천 항공산업의 미래를 담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각 기관별로 10월 중순까지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10월 중 제2차 발간 위원회를 개최하고, 11월까지 편집과 교정 작업을 거쳐 12월 말까지 발간할 계획이다.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천 항공의 역사’ 발간으로 사천의 항공우주산업 인프라와 항공역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사천 항공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항공역사다’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공무원들의 필독서로 활용하여 항공우주산업에 전반에 대한 지식 함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