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산운용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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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자산운용사 설립 추진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0.07.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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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자산운용업에 진출한다.

키움증권은 5일 가칭 '키움자산운용주식회사' 설립을 위해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움자산운용사 대표이사에는 윤수영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이 내정됐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자산운용사 인수를 통한 자산운용업 진출을 시도해 왔으나 적당한 인수 대상 운용사를 찾지 못하다 결국 직접 운용사를 설립하게 됐다.
이와 관련 자산운용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60여개가 넘는 자산운용사들이 있으며, 주식시장 침체로 자산운용사들의 3분의 1이 적자를 내고 있다"며 "키움증권의 자산운용업 진출의 성공 여부는 시간이 지나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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