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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출범 1주년을 맞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는 ‘하나평화다큐상’을 신설, 분단현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또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큐백일장’ 시상을 진행하고, 외국인과 탈북청년 등이 함께하는 ‘DMZ 평화자전거투어’도 진행한다.KEB하나은행은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인식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확산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후원을 하고 있다.DMZ국제다큐영화제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와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된다.국내외 1000여 편의 출품작 중 경쟁을 뚫고 매년 40여 개국 100여 편이 넘게 상영된다.KEB하나은행 관계자는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영화도 감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