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리강영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해에 이어 2016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라남도 우수시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천만원과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환경산림, 일반행정, 문화가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성과에 대해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9개 분야로 온라인 평가와 현지 확인, 시도 교차검증 등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평가는 9개 분야 26개 시책, 19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시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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