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미래에셋캐피탈 기업어음 신용등급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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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미래에셋캐피탈 기업어음 신용등급 A2+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7.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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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하)는 28일, 미래에셋캐피탈(주)의 기업어음 본평가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하였다.

한신평은 이번 신규평가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를 △미래에셋금융그룹 투자부문의 실질적 지주회사 △주요 자회사의 시장지위 및 사업안정성 우수 △지분유지과정의 자금소요에 따른 재무적 부담 등 3가지로 말했다.

미래에셋캐피탈(주)는 1997년 6월에 설립되어 2000년 1월 상호를 현재의 ‘미래에셋캐피탈’로 변경하였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신기술사업자로 등록하였으나 자체사업의 비중은 작고,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의 최대주주로서 사실상 그룹 투자부문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사는 자산의 상당부분이 지분법투자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회사 실적에 근거한 지분법이익이 영업수익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데, 주력 자회사들이 우수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배당수입 또한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주회사로서의 사업안정성이 인정됐다.

마지막으로, 지분유지과정의 자금소요로 차입금부담이 존재하고는 있으나, 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및 현금창출능력, 보유자산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주회사로서의 투자부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의 재무적 융통성 및 단기채무상환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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