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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야간집회 허용이후 28일까지 전체 신고건 가운데 실제로 개최된 집회는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진 야간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건수는 1만332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로 열린 야간집회는 200건으로 조사됐다. 신고된 집회 중 98.5%는 미개최된 것이다. 경찰 측은 “신고 후 열리지 않은 대다수 집회는 장소 선점용 또는 대응 성격을 띠는 유령 집회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