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방관광활성화 위한 KTO-RTO-시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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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지방관광활성화 위한 KTO-RTO-시도 간담회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6.12.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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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KTO)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방관광공사(RTO) 대표 및 RTO 미설립 시·도의 관광국장 등 40여명을 초청,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KTO-RTO-시·도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공사와 전국 단위 관광조직간 향후 사업방향을 확인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외래객 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획(메뉴판 개선 등) 사례를 발표하고, 지방관광조직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서울관광마케팅(주)은 외래객 유치 우수사례인 ‘원모어트립’(체험관광 콘텐츠의 온라인 직거래 장터)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한다.
또 KTO, RTO 및 시·도는 각각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간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평창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국내외 홍보를 통한 올림픽 붐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첫 1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향후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조짐이 있어 각 RTO와 시도간의 시장 다변화를 위한 상호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공사는 문체부와 공동으로 겨울 여행주간(2017.1.14~30)을 신설, 봄·가을에 이어 겨울 비수기 관광수요를 창출해 국내관광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이재성 공사 국내관광산업본부장은 “각 지방 관광조직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겨울 여행주간·평창 동계 올림픽 등 내외부 현안사항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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