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종산업 펀드는 발광다이오드(LED), 자동차전지, 태양전지, 의료기기, 바이오 등 신수종 사업과 반도체, 액정 등 대규모 설비투자 업종 상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상대 삼성증권 마케팅실 상무는 "애플이나 구글 등 미국 전기전자(IT) 기업들이 융합형 사업 모델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국내에서도 융합형 경제를 이끌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최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지적도 있지만 과거 이동통신시장과 할인점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했던 SK텔레콤과 신세계 주가가 각각 저점 대비 120배, 35배 상승했듯이 현재 이들 종목의 주가가 비싸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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