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40명과 울산지역 42명으로 구성된 긴급봉사단은 재난·재해 접수시 피해지역에 긴급히 파견돼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경남은행은 재난·재해 복구 및 구호를 위한 긴급봉사단 매뉴얼을 별도 마련해 평일뿐 아니라 휴일에도 재난·재해 피해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봉사단을 소집해 파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난 규모와 상황에 따라 기존의 경남은행자원봉사단(28개 지역별로 운영)을 유동적으로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장마가 끝난 후 태풍·폭우가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긴급봉사단은 재난·재해로 인해 시름에 빠질 수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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