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재철 연구원은 “LG 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3/4 분기에도 6천억원 수준의 높은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IT, 자동차 등 전방산업 수요 지속에 따라 ABS 스프레드 강세와 공급 제한으로 2-EH 등 알코올 계열의 고마진 지속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편광필름 광폭라인 가동에 따라 출하량이 QoQ 20% 가량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편광필름의 단가 인하와, 패널 및 세트에서의 재고조정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차전지에 관해서도 “연말 GM Volt 를 시작으로 자동차용 이차전지의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이차전지 부문에서만 2011 년 약 4 천억원, 2013 년 9 천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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