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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민선6기 출범 4년차를 맞이한 태안군이 올 한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미래전략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태안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와 올해 미래전략사업을 비롯해 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민선6기 3년차인 지난해 3월 ‘태안UV랜드 조성’과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백화산 종합개발 추진’ 등 ‘20대 군 미래전략사업’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도 10대 미래전략과제를 선정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에 나선 바 있으며 올해 추진하는 미래전략과제는 태안 드론밸리 조성, 제3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향토박물관 건립, 충청유교문화권 사업 추진, 도서관광 종합대책 추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대산-만대 교량 건설, 태안읍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전국자원봉사자 희망나눔 한마당 행사 개최,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 10건이다.이날 보고회는 올해 10대 미래전략과제를 비롯해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제70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 준비, 도로 6대 과제, 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해 미래전략과제를 필두로 총 126건, 4,957억 원의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10대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