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패션업체 370개사·해외 섬유패션업체 100개사 등 470여개 업체 참석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섬유 국제전시회인 ‘제16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PID)’와 패션 트레이드 쇼 ‘2017 대구패션페어(DFF)’가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다.이번 양대 행사는 국내 섬유패션업체 370개사, 해외 섬유패션업체 100개사 등 470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섬유 원사와 직물 등 섬유소재, 산업용 섬유, 패션 완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에는 △제5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도 동시에 열린다.글로벌섬유비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에는 토마스그리스 독일 아헨대학 섬유기술연구소(ITA) 소장과 강태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바이어 상담회에는 인도·대만등 10개국의 해외 구매자 100명이 참가해 현장 비즈니스 1:1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디자이너와 섬유소재 업체가 협업한 바잉 패션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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