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보험사를 중심으로 암 보험 판매 중단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은행은 기존 2종의 암 보험 외에도 1종의 암 보험을 추가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경남은행은 보장 내용과 보험료 등을 차등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춰 가입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라이나생명의 ‘(무배당)플러스케어암보험’은 순수보장형으로 10년마다 갱신되는 상품이다.
일반암 진단시 최고 4000만원, 암진단 후 생존 시 5년간 최고 2000만원(매년 400만원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LIG손해보험의 ‘(무배당)매직플러스건강안심보험’은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가운데 선택이 가능한 비갱신형 상품이다.
일반암 진단시 최고 2천만원, 암수술비 1회당 200만원, 암입원비 1일당 5만원, 질병입원비 1일당 2만원 등을 보장해 준다.
이밖에 한화손해보험의 ‘(무배당)오래오래100세보험’은 만기환급형으로 비갱신형 상품이다.
일반암 진단비 최고 3천만원, 암수술비 1회당 300만원, 암입원비 1일당 10만원 등을 보장한다.
경남은행 이진희 방카슈랑스팀장은 “최근 암전용 보험의 판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별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3종의 암 보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며 “암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나 추가가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