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구글 본사와 함께 국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육성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구글은 본사에서 3명의 구글 앱스 전문가를 파견했다. 구글 앱스의 개발 교육을 총괄하는 웬 우(Wen Woo)와 이동통신사 대상 기술지원 글로벌 책임자인 산지트 아로라(Sanjeet Arora), 아태지역 제휴 마케팅 총괄 담당 매튜 아울라(Matthew Aujla) 등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Development), 기술 지원 교육(Deployment 세션)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세미나를 통해 지난 8월 출시한 중소기업용 유무선 경영지원 서비스인 ‘T bizpoint(T비즈포인트)-오피스팩’의 기술 파트너를 확대하고 구글은 국내에서 구글 앱스 개발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 bizpoint-오피스팩’은 지난 6월 초에 선보인 SK텔레콤의 중소기업 대상 경영지원 플랫폼 ‘T bizpoint’의 핵심 상품으로 기업의 임직원이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유무선으로 통합 제공하는 구글 앱스 기반의 업무 공간이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번 개발자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인 ‘T bizpoint-오피스팩’의 기술 파트너를 육성해 고객에게 풍부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발 파트너와 함께 향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SK텔레콤과 구글은 앞으로도 국내 ICT 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의 아태지역 제휴 마케팅 총괄 담당 매튜 아울라는 “새로운 ICT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하는 능력을 갖춘 한국에서 구글 앱스를 이해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파트너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