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7일 새벽 1시50분경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사고로 건물 3층 2500여㎡ 가운데 1240㎡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뙜으나, 다행히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난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의 3층 매장은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당당국은 "새벽 2시경부터 시커먼 연기와 함께 매케한 냄새가 나 밤새 잠을 못이뤘다", "천장 쪽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인근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사고 현장은 3시간 가량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